본문 바로가기

홍보영상

UCC

인쇄
29건  [ 1/ 3 페이지 ] RSS보기 RSS

동영상 보기

전체화면 보기

동영상대본 보기

의림지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한다.

그 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이 4개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 주위에 돌을 3층으로 쌓아 물이 새는 것을 막는 한편 배수구 밑바닥 수문은 수백 관이 넘을 정도의 큰 돌을 네모로 다듬어 여러 층으로 쌓아 올려 수문 기둥을 삼았고 돌바닥에는 박의림 현감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현재는 수리시설보다는 유원지로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데, 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새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용추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호수 주변에 목책 길과 분수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겨울철 및 해빙기에 잡히는 공어(빙어) 회와 튀김은 담백한 맛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의림지에서 자생했던 순채는 임금의 수라상에 올릴 만큼 유명한 요리재료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이며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 선생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가야금을 타던 바위 우륵대(일명 제비바위, 연암, 용바위)와 마시던 '우륵정'이 남아 있다.

UCC광장 - UCC 게시판
번호 제목 조회수 작성일 작성자
29 제천시청 소속 '도마의 신' 신재환 선수 3199 2021.08.03 홍보학습담당관
28 제19회 대한민국 화재안전 우수UCC 선정작 1112 2021.01.07 홍보학습담당관
27 의림지 1387 2020.03.16 홍보학습담당관
26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4956 2017.05.22 홍보학습담당관
25 2017 청풍호 벚꽃축제 UCC2탄 2946 2017.05.22 홍보학습담당관
24 2017 청풍호 벚꽃축제 1329 2017.05.22 홍보학습담당관
23 2014 시민의 노래 3876 2014.07.10 관리자
22 2014 독도는 한국땅 2680 2014.07.10 관리자
21 제34회 시민의날 및 뉴새마을운동 선포 3주년 기념식 2198 2014.04.09 관리자
20 검찰청과 청소년 사랑나눔음악회 2327 2013.11.27 관리자

담당자정보

부서
홍보학습담당관
전화번호
043-641-5198